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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日 경제각료 정례회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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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중국과 일본이 10월에 정상회담을 재개한데 이어 경제 각료 정례회의를 만들기로 하는 등 양국 관계가 빠른 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8일 양국 정부가 폭넓은 경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중·일 경제 각료회의(가칭)'를 창설해 연 1회 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1차 회담 후 개별 분야별로 전문가 협의체를 만들어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만들 계획이다.

    아베 총리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18,19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담 기간 중 별도 회담을 갖고 경제 각료회의 창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 각료회의는 지난달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전략적 호혜 관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중 하나로 각료급 대화 창구를 상설화해 양국 간 '협력 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측에서는 아소 다로 외상,오미 고지 재무상,아마리 아키라 경제산업상 등이 참석 멤버로 결정됐다.

    중국측에선 우이 통상담당 부총리와 외상 상무상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각료회의에서는 에너지와 지식재산권 보호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측은 에너지 절약 기술,대체 에너지 개발 노하우 등을 중국측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환경보호를 위한 지원책도 협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 △중국의 금융 자율화 및 불량 채권 처리 △IT(정보기술) 산업 육성 △바이러스 감염 대책 등 의료 분야도 다뤄진다.

    그동안 양국 간 개별적인 경제 각료 회담은 열렸으나 다수 경제 각료가 참여하는 상설 회의체는 없었다.

    이에 따라 새로 설치되는 경제각료회의는 정상회담,외무차관급 종합 정책 대화에 이어 중·일 간 주요 협의체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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