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주부터 LG카드에 대한 가격협상이 시작됩니다.

가격협상이 마무리되면 공개매수에 들어갑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6일까지 LG카드에 대한 실사를 마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실사결과를 정리한후 다음주 매각주관사인인 산업은행과 가격조정을 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과 신한금융지주회사 관계자는 "다음주경 가격조정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수자인 신한금융지주회사측은 가격을 깎을만한 요소를, 산업은행측은 올려 받을수 있는 요소를 정리하고 있지만 당초 제시한 주당 6만8,410선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차순위 협상대상자인 하나금융지주와의 당초 인수제안가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조정이 무리 없이 이뤄질 경우 공개매수 절차가 진행됩니다.

당초 제시한 인수조건대로 채권단과 일반소액주주들까지 합해 78.6%를 공개매수합니다.

신한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7.1%까지 합하면 공개매수후 신한금융지주회사는 LG카드 주식 85.7%을 보유하게 됩니다.

공개매수가격은 채권단과 소액주주 모두 같습니다.

지분을 사들이는 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최공 공개매수가격이 당초 제시한 인수제안가격에서 얼마나 차이가 날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