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럼즈펠드 사임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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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럼즈펠드 국방부 장관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2176.54로 전일대비 19.77포인트(0.16%)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06포인트(0.38%) 오른 2384.94를 기록, 지난 2001년 2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렀다. S&P500지수는 2.88포인트(0.21%) 상승한 1385.72로 마감했다.
CNN머니 등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이 추측대로 하원을 장악했지만 상원에서의 선거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며 주가가 오전 중에 혼조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압승으로 선거결과가 가닥이 잡히고 도널드 럼스펠드 장관의 사임이라는 깜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가 모두 상승세를 탔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시장 전체가 아닌 섹터별로 선거결과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최근 시장을 떠받혔던 기업실적과 경기 연착륙 등 긍정적인 재료에 힘입어 주가는 선거 이후에도 쭉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스코와 MS 등 기술주가 오르고 스템셀즈 등 줄기세포주, 대체에너지주도 강세를 탔다. 반면 파이저와 머크 등의 제약주와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룹만 등 군수산업주는 하락했다.
거래소와 나스닥 거래량은 각각 28억5672만주, 21억6394만주를 기록했다.
한편 10년 만기 美 국채수익률은 4.66%에서 4.64%로 떨어졌다. 유가는 배럴당 90센트 오른 59.83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8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2176.54로 전일대비 19.77포인트(0.16%)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06포인트(0.38%) 오른 2384.94를 기록, 지난 2001년 2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렀다. S&P500지수는 2.88포인트(0.21%) 상승한 1385.72로 마감했다.
CNN머니 등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이 추측대로 하원을 장악했지만 상원에서의 선거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며 주가가 오전 중에 혼조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압승으로 선거결과가 가닥이 잡히고 도널드 럼스펠드 장관의 사임이라는 깜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가 모두 상승세를 탔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시장 전체가 아닌 섹터별로 선거결과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최근 시장을 떠받혔던 기업실적과 경기 연착륙 등 긍정적인 재료에 힘입어 주가는 선거 이후에도 쭉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스코와 MS 등 기술주가 오르고 스템셀즈 등 줄기세포주, 대체에너지주도 강세를 탔다. 반면 파이저와 머크 등의 제약주와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룹만 등 군수산업주는 하락했다.
거래소와 나스닥 거래량은 각각 28억5672만주, 21억6394만주를 기록했다.
한편 10년 만기 美 국채수익률은 4.66%에서 4.64%로 떨어졌다. 유가는 배럴당 90센트 오른 59.83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