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0일 대우차판매에 대해 4분기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만36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자동차판매 부문의 흑자전환에 실패했지만 2분기 연속 적자폭이 감소했다"며 "11월에는 중고차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TOSCA와 더불어 GM대우의 첫 SUV인 Winstorm에 확대 실시함에 따라 자동차판매 부문이 흑자전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4분기에는 TOSCA와 Winstorm의 신모델 효과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1.3%증가한 3만5293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