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샤시 및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 전문업체인 화신테크가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공모 후 총발행주식수는 970만주이며,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110만8000주(11.4%) 수준이다.

화신테크는 국내 완성차업체를 비롯해 일본, 북미, 멕시코 등지에서 매출처를 다변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국내 완성차업체의 신규 해외진출과 현지법인 공장 증설 및 신차종 생산 등에 따른 금형수요 창출로 매출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굿모닝신한증권 유성모 연구원은 "중국, 호주 등으로 신규 납품처 확보를 추진 중에 있어 수출 확대를 통한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4억5000만원과 14억6000만원을 올렸으며 경상이익은 21억9000만원, 순이익은 17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