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0일 정부의 부동산 공급확대 정책이 KCC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중 건설관련 매출이 56%에 달하고, 주요 건축자재인 석고보드와 단열재 시장의 점유율이 60%에 이르는 등 높은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건축법 개정으로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페인트 및 바닥재 사용이 금지돼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페인트 부문의 양호한 성장과 건축자재의 턴어라운드 등을 고려할 때 현 가격대에서 적극적인 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5만6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