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한국카본에 대한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0일 골드만은 한국카본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고 평가하고 마진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저마진 제품의 실적 반영이 4분기로 미뤄지기는 했으나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골드만은 "지난해 7.5%였던 영업마진이 올해 10.8%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들어 지금까지 한국카본의 영업마진은 12.8%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LNG선 수요 강세에 따른 대표 수혜주 중 하나라며 목표주가를 1만7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