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한솔제지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5분 현재 한솔제지의 주가는 800원(5.7%) 내린 1만315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30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한솔제지는10일 3분기 순손실이 1216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2683억8500만원과 165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종이목재 업종 지수가 1.5% 하락하며 두드러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