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급확대 정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 KCC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11시11분 현재 KCC의 주가는 28만9500원으로 3% 오르고 있다.

삼성증권은 10일 "정부의 부동산 공급확대 정책이 KCC의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출액 중 건설관련 매출비중이 56%로 높고 석고보드 및 단열재 시장점유율이 60%에 달하며 강한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건축법 개정으로 향후 환경에 유해한 페인트와 바닥재 사용이 금지돼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소방법개정으로 석고보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적극적인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목표가는 35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