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투신운용의 합병을 인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존속법인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되며 합병 기일은 오는 13일이다.

양사의 합병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월 말 기준으로 수탁액 18조5358억원(점유율 8.2%)을 기록하며 대한투신 삼성투신에 이어 국내 3위의 자산운용사가 된다.

한편 금감위는 이날 ING자산운용이 신청한 자산운용업 진출도 허가했다.

ING자산운용의 자본금은 1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