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펀드ㆍ대한화섬, 명부열람 놓고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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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장하성 펀드)는 10일 대한화섬의 실질 주주명부 열람 결정을 받기 위해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하성 펀드 측은 "법원이 2006년 정기 주주총회를 위해 작성된 명부 열람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화섬 측이 제시한 주주명부에는 임직원을 제외하면 13명의 주주밖에 없었다"며 "제대로 된 주주명부 열람을 위한 간접강제를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접강제는 법원이 채무자에 불이익을 예고하거나 부과해 채무 이행을 간접적으로 강제하는 것이다.
장하성 펀드 측은 "법원이 2006년 정기 주주총회를 위해 작성된 명부 열람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화섬 측이 제시한 주주명부에는 임직원을 제외하면 13명의 주주밖에 없었다"며 "제대로 된 주주명부 열람을 위한 간접강제를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접강제는 법원이 채무자에 불이익을 예고하거나 부과해 채무 이행을 간접적으로 강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