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3일 사이버패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로 7000원을 제시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전자결제에 필요한 모든 결제수단을 제고하고 있으며 3000여개 고객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유일하게 편의점 판매시점관리(POS)결제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점이 투자 매력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8%와 45.1% 증가한 230억원과 29억원을 기록했으며 온라인상에서 음악 및 게임 등 국내 디지털 컨텐츠의 유료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6%와 46.1% 성장한 326억원과 4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