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국제유가의 하락,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전망 상향조정 등이 맞물리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66포인트(0.70%) 상승하면서 2001년 2월 이후 근 6년 만에 최고치인 2,406.38을 기록했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23.45포인트(0.19%) 오른 12,131.88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52포인트(0.25%) 오른 1,384.4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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