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켰고 우려되는 신조선가격 급락도 없을 것이라 '매수' 의견과 적정주가 14만3천원을 유지했습니다.

박상규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27%, 142%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수주잔량을 고려할 때 내년 신조선가격 급락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이익률이 9.5%로 국내 조선업체 가운데 수익성이 가장 뛰어나며 PC선과 컨테이너선에만 집중하는 전략으로 선박 건조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