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일관성과 지속성을 원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ING생명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금의 수익자를 고객이 후원하고자 하는 자선단체로 지정하는 캠페인이다. 고객은 종신 보험에 가입해 약정한 사망보험금을 지정해놓은 자선단체로 기부하는 형태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즉 보험금 수혜자를 유니세프,굿네이버스 등과 같은 자선단체로 지정하면 사후 약정한 보험금이 자선단체로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게 되는 방식이다.

이 캠페인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자선단체들의 재정적 자립을 돕고,고객의 '이웃에 대한 사랑의 나눔'을 의미 있게 실천하고자 ING생명이 국내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3611명의 고객이 동참해 398억원의 보험금을 약정했다. ING생명 사랑의 보험금은 현재까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유니세프,굿네이버스,아름다운 재단에 전달되고 있다.

ING생명은 또 파이낸셜 컨설턴트(FC) 및 지점 식구들이 직접 기획·실행하는 봉사활동인 '이웃과 함께 하는 남다른 하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초 봉사활동 참여지점 및 본부는 그해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실행계획을 본사에 제출,본사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점과 본부차원에서 봉사활동 장소 및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좀 더 친밀히 다가갈 수 있는 뿌리를 내린다는 기치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17~19일에는 2박3일에 걸쳐 ING생명 영남본부가 부산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국토기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올해 초 부산지역 고객을 초청한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자체 예산과 합쳐져 40여명의 초·중학생들을 국토 여행에 참여시킬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ING생명의 'ING Chances for Children'은 ING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기초적인 교육의 기회조차 접하지 못하는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덧셈·뺄셈과 같은 기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ING그룹은 유니세프와 함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전 세계 낙후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5만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ING생명에서도 임직원 및 회사차원의 지원금을 합친 약정금액 1억8000만원을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2007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ING생명은 또 2004년부터 한국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나눌수록 커지는 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사회 공동체에서 보다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선·경제 교육이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 및 나눔의 정신 등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꼭 필요한 자질을 심어주고자 전국 28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