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컴퓨팅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2006 차세대 컴퓨팅산업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가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차세대컴퓨팅산업협회,정보통신연구진흥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차세대PC학회,한국국제전시장이 공동 주관한다.

이 전시회는 차세대 컴퓨팅 전문 전시회로 삼보컴퓨터 레인콤 모바일컴피아 대양이앤씨 등 기업과 ETRI,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연구기관,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다.

전시품목은 UMPC(울트라 모바일 PC),PDA,MP3플레이어,PMP 등 정보기기와 안경 형태의 디스플레이어(HMD),3차원 입력장치 및 가상화 솔루션,u－헬스케어 서비스 등 차세대 컴퓨팅 기기 및 기술이다.

정통부 주도로 개발해온 웨어러블 컴퓨터,생체정보 처리 바이오셔츠,재난구조용 단말장치,촉감표현장치 등도 전시된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웨어러블 컴퓨터 패션쇼도 열린다.

패션쇼는 전시회 사흘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총 7회(첫날은 오전 11시40분,오후 1시,3시) 열리며 차세대 컴퓨팅 기기 및 기술 활용상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