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19주기를 맞아 범(汎)삼성 가족들과 전문 경영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15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 회장,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명희 신세계 회장,이재현 CJ그룹 회장,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등은 고 이병철 회장의 기일(19일)에 앞서 17일 경기도 용인 삼성에버랜드 묘소에서 합동 참배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참배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학수 삼성 전략기획실장,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구학서 신세계 사장 등 각 그룹의 전문경영인들도 대거 참석한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