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전자의 초콜릿폰이 출시 1년만에 전세계 판매 6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LG보도에 000 기자입니다.

<기자>

출시 1년만에 초콜릿폰이 600만대 판매되며 '텐밀러언셀러'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CG-초콜릿폰 판매)

지난해 11월 출시된 초콜릿폰은 3분기부터 판매가 급증하기 시작해 출시 1년만에 전세계 판매 6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S-초콜릿폰, "GSM 오픈마켓 성공")

초콜릿폰의 판매가 급속히 늘어난 것은 바로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형 이동통신(GSM) 오픈마켓에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

최고 500달러에 달하는 프리미엄급 초콜릿폰이 북미와 유럽, 중국, 아시아 등 판매지역이 넓어지며 판매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S-초콜릿폰 "내년 텐밀리언셀러 등극")

LG전자는 이 여세를 몰아 내년 상반기까지 1천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G-LG전자 휴대폰부문 영업이익)

초콜릿폰의 이같은 성과는 LG전자 휴대폰부분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상반기 적자에서 3분기 천억원에 달하는 흑자전환의 공신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S-내년 차기작 '샤인'에 승부)

LG전자는 초콜릿폰에 이어 내년에는 차기 야심작 '샤인'을 세계시장에 내놓으며 이 여세를 몰아간다는 계획입니다.

(S-편집: 허효은)

적자에 허덕이며 2분기 연속 쓴맛을 봐야했던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초콜릿폰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000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