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7일 대우조선해양이 3분기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10월에는 흑자로 전환되면서 부진에서 탈피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부터 수익 개선이 나타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고수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부가가치선 물량의 수익인식이 전반적으로 이연되면서 2008년 이후 수익 개선폭은 오히려 커질 것으로 예상.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