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신설법인 수가 소폭 줄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주일(11월9일~15일) 동안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업체는 모두 537개사로 전 주보다 9.1%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 주보다 22개 줄어든 360개 업체가 새로 문을 열었으며 부산(49개)도 23개나 줄었다.

대전(14개) 울산(10개)도 10개 안팎 감소했다.

반면 인천(42개) 대구(39개) 광주(23개)는 1~7개 늘었다.

온라인게임 소프트웨어개발업체 '이플레이온'(대표 담철곤)이 서울에서 자본금 200억원으로 출발했다.

이플레이온은 오리온 계열의 방송부문 지주회사인 온미디어가 출자해 만든 회사다.

대구에서 중소기업 투자전문회사 대경창업투자(대표 신장철)가 자본금 70억원으로 시작했다.

이외에 서울에서 전화번호안내업체 하나로서울고객서비스(대표 손이항)가 자본금 2억4500만원으로,대구에서 경호업체 지에스티코리아신변보호단(대표 김쌍선)이 1억원으로 창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