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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이는 황토색 세상을 꼬집는다 ‥ 이만익 화백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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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익 화백(69)의 개인전이 서울 경운동 미술관가는길에서 열리고 있다.

    이 화백은 토속설화나 가족 등의 소재를 갖고 사회현상을 날카롭게 풍자해 온 작가다.

    50여년간 화업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주몽 천기를 잡다''토끼 호랑이' 등 근작을 비롯해 '모자도''아버지와 아들''연인' 등 30여점을 내걸었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모습과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역사''설화'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민족 고유의 향토색을 주로 사용하면서 명암을 철저히 배제한 평면 작업을 하는 것이 특징.1982년작 '주몽양마도'에서 2006년작 '주몽천기를 잡다'로 이어지는 주몽을 소재로 한 작품은 힘찬 선과 강렬한 색채로 역사 의식을 담아냈다.

    또 근작 '토끼 호랑이'는 군사정권 시절 권력자를 '외톨 호랑이'로 표현하는 등 그릇된 권력에 대한 풍자를 '괴이한 호랑이'로 재탄생시켜 지도층을 꼬집는다.

    미술관가는길의 복기성 대표는 "이 화백의 예술적 심성이 사회와 정치,역사를 향해 동심원적 파장을 일으키며 퍼져나가기를 바라면서 이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평했다.

    오는 12월30일까지.

    (02)738-9199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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