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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외형적인 성장만이 중요 과제였던 90년대 초반, 기업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은 중소기업으로서는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었다.

하지만 월드브리지산업(주)(www.worldbridge.co.kr)는 달랐다.

언젠가 닥칠 문제,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미래 산업 분야에 중요한 환경 문제를 미리 대비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개발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굳건히 조성하는 것'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른 기업들이 환경문제에 소극적일 때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장을 개척해왔다.

'친환경 에너지경영을 통한 회사 경쟁력 강화'는 탁구현 대표가 내세우고 있는 환경비전이다.

탁 대표는 환경과 경제는 서로 분리해 생각할 수 없다는 소신 아래 지난 91년 각종 유류제품 저장탱크 등을 생산하는 월드브리지산업(주)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수입에 의존해오던 관련 제품들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하여 국내외 석유화학공장ㆍ하수처리장ㆍ비축기지 등에 양질의 제품을 납품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월드브리지산업은 정유탱크에 사용되는 유류증발 방지장치인 플로팅 루프 씰(FLOATING ROOF SEAL) 제품과 각종 유류제품 저장탱크 등을 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고유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또 지상저장 탱크에 사용되는 배수 장치인 이 회사의 루프 드레인 시스템(ROOF DRAIN SYSTEM)은 월등한 기술과 혁신적인 성능으로 전 세계 석유 회사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동남아지역 최초로 개발한 환경오염 및 악취방지용 알루미늄 돔 커버는 동 제품을 사용하는 국내 모든 하수처리장에 독점적인 설계 기술로 납품됐다.

지난 2002년에는 서울시로부터 월드컵 주 경기장 주변 난지, 가양(서남)하수처리장 프로젝트를 수주 받아 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돔 커버 제품을 시공하기도 했다.

월드브리지산업(주)의 기술력은 화려한 수상실적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 99년 무역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04년 9월 열린 'UNEP 세계 환경장관회의'에서는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탁구현 대표를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탁 대표는 "최근 쿠웨이트와 싱가포르에서 대형 유류비축 및 수출용 터미널에 사용되는 독자적 모델인 SEALLING 및 DRAIN 시스템을 수주 받았다"며 "동남아를 비롯해 일본과 중동, 홍콩, 태국, 사우디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국가에 지속적으로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