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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 감기가 극성이다.

그냥 감기라면 다행이지만 환절기에는 감기를 가장한 만성질환들도 악화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게 바로 비염이다.

환절기 감기라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진단 결과는 생각지도 못한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와 당황하는 사람이 많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재채기와 코 막힘， 기침을 수반하기 때문에 감기와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감기와 달리 눈이 붓거나 가렵고 충혈 되는 증상이 잘 나타난다.

일주일 이상 지나도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알레르기 비염일 확률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국민 병'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흔한 비염은 증상에 비해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빈번해 치료를 받다가도 중간에 대부분 포기하기 십상이다.

최근 여간해서는 고치기 어렵다는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에 효과가 큰 한방치료 요법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3한의원(www.153hanbang.com)의 한형희 원장이 개발한 '153비염방'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치료법이다.

한 원장은 "많은 사람이 알레르기 비염을 감기로 오해 한다"며 "몸살 등 다른 증상 없이 코에만 이상이 있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한 원장은 "비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 감기에 잘 안 걸리고， 추위나 더위에 면역력을 가지며， 밥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 것"이라고 명쾌한 답변을 한다.

그가 개발한 '153비염방'의 핵심도 바로 이런 '체질강화'에 도움이 되는 약초요법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채취한 자연산 약초인 아불식초， 벌등골나물， 사슴풀， 와송， 돌복숭아나무， 번행초 등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처방 속에 자연산 약초가 있고 없고는 약효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게 한 원장의 설명이다.

숨겨져 있던 주옥같은 한국의 약초를 찾아내 직접 임상하면서 효능을 검증한 153비염방 치료는 총 85가지의 처방을 가지고 있다.

두 가지 처방을 교대로 투여하는 교차투여방식으로， 체질과 증상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고 또 다양한 접근법으로 인해 치료가 힘들어 고생하던 환자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02)557－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