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던 경기 시흥시 능곡택지지구 내 5개 동시분양 아파트가 시흥시의 승인을 받아 1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3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시흥시는 능곡지구 동시분양에 나선 신일·우남건설·C&우방·신안종건·엘드 등 5개 건설사에 대해 지난 17일 승인을 내줬다.

분양가는 33평형 기준으로 신안종건이 평당 780만~790만원,C&우방이 평당 774만원,엘드가 평당 784만원 선이다.

42·48평형을 공급하는 신일은 평당 871만~908만원에 분양키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