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디스플레이가 신주발행 부담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저평가된 LCD TV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평가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인지디스플레이는 20일 오전 9시32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205원(11.99%) 상승한 1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지디스플레이는 하락 3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유화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LCD TV 시장 성장에 따라 인지디스플레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지디스플레이는 해외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신주인수권 행사로 보통주 377만주를 주당 612원에 20일 추가 상장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