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코, 美 상장회사 인수 추진중.."관계자 귀국시 윤곽 드러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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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코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회사를 인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주 회사측 관계자가 미국으로 출국해 있는 상태라고 20일 밝혔다.
모코코는 이날 "현재 나스닥이나 아멕스 시장에 상장돼 있는 업체들 중 인수 목적에 적합한 기업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지에 나가있는 관계자가 귀국해야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인수 목적에 대해서는 "자궁경부암 진단용 'My HPV 칩'의 PMA(Pre-Market Approval) 승인절차 마지막 단계인 최종 서브미션(Submission)을 끝마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승인이 난 이후 연구소 건립 등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데 일부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인수대상 기업을 물색하고 있는 관계자가 양해각서(MOU) 체결 등에 대한 모든 결정권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귀국 시점에 이르러 인수 확정 또는 검토 등의 자세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모코코는 지난 2일 자궁경부암 진단용 'My HPV 칩'을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방침에 따라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위해 47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최근 발행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모코코는 이날 "현재 나스닥이나 아멕스 시장에 상장돼 있는 업체들 중 인수 목적에 적합한 기업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지에 나가있는 관계자가 귀국해야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인수 목적에 대해서는 "자궁경부암 진단용 'My HPV 칩'의 PMA(Pre-Market Approval) 승인절차 마지막 단계인 최종 서브미션(Submission)을 끝마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승인이 난 이후 연구소 건립 등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데 일부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인수대상 기업을 물색하고 있는 관계자가 양해각서(MOU) 체결 등에 대한 모든 결정권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귀국 시점에 이르러 인수 확정 또는 검토 등의 자세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모코코는 지난 2일 자궁경부암 진단용 'My HPV 칩'을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방침에 따라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위해 47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최근 발행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