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렉서스컵골프 대회조직위원회는 12월1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타나메라골프장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출전할 아시안팀과 인터내셔널팀 각 6명의 1차 선수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아시안팀은 작년에 이어 박지은(27.나이키골프)이 주장으로 나서며 박세리(29.CJ), 한희원(28.휠라코리아), 이선화(20.CJ), 이지영(21.하이마트), 이미나(25.KTF)가 선정됐다.

아시안팀과 대결하는 인터내셔널팀은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작년에 이어 주장을 맡았고 폴라 크리머, 나탈리 걸비스, 모건 프레셀, 브리타니 린시컴, 셰리 스타인하워(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각 팀은 12명씩으로 구성되는데 나머지 선수는 22일과 29일 차례로 발표된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