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를 재료로 이상급등종목 지정에도 급등세를 이어갔던 KCTC가 13일만에 하한가를 기록하며 급락하고 있다.

KCTC는 20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5만4500원(14.83%) 내린 3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TC는 무상증자가 발표된 지난 7일 이후 4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12일째 급등세를 이어갔으나 급락세로 돌아섰다.

KCTC는 이달 들어 230% 이상 오르며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가격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나와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