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대구모 태양전지 공장 내년 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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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대표 유학도)가 대덕테크노밸리에 대규모 태양전지 원료 생산공장을 설립키로 하는 등 태양광 발전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 회사는 20일 대전광역시와 투자 협약을 맺고 대덕테크노밸리 내 1만4000여평 부지에 태양전지를 만드는 실리콘 소재인 잉곳을 양산하는 공장과 본사,연구개발센터 등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1월 공장 착공에 들어가 하반기까지 1차 생산라인을 구축한 후 2012년까지 모두 2193억원을 투자해 300대의 잉곳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웅진에너지는 웅진코웨이가 지난달 미국 태양전지업체인 선파워사와 합작해 설립했다. 자본금은 80억원으로 웅진코웨이가 64억원,선파워가 16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웅진에너지는 잉곳 공정의 주요 기술을 선파워사로부터 이전받게 되며 생산 제품의 80%를 선파워사에 판매하게 된다. 웅진은 이를 위해 선파워 임원 출신의 유학도 박사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이 회사는 20일 대전광역시와 투자 협약을 맺고 대덕테크노밸리 내 1만4000여평 부지에 태양전지를 만드는 실리콘 소재인 잉곳을 양산하는 공장과 본사,연구개발센터 등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1월 공장 착공에 들어가 하반기까지 1차 생산라인을 구축한 후 2012년까지 모두 2193억원을 투자해 300대의 잉곳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웅진에너지는 웅진코웨이가 지난달 미국 태양전지업체인 선파워사와 합작해 설립했다. 자본금은 80억원으로 웅진코웨이가 64억원,선파워가 16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웅진에너지는 잉곳 공정의 주요 기술을 선파워사로부터 이전받게 되며 생산 제품의 80%를 선파워사에 판매하게 된다. 웅진은 이를 위해 선파워 임원 출신의 유학도 박사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