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가정용품 브랜드 '테팔(Tefal)'과 '크룹스(Krups)'를 전 세계에 판매하는 그룹 세브(Groupe SEB)는 20일 신임 한국 지사장에 자비에 데무티에 사장(44)을 선임했다.

벨기에 출신인 데무티에 신임 사장은 벨기에,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전략 시장의 지사장을 두루 거쳤다.

그룹 세브 코리아 관계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마케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데무티에 사장이 부임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