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나눔경영] 현대홈쇼핑 … 판매 수익금 쌓아 공부방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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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엘라호야','클럽노블레스' 등의 업체와 손잡고 상품 판매 방송마다 수익금을 적립,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이들 공부방 건립,미혼모 쉼터 개설,결식아동을 위한 쌀 보내기,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공부방 건립 사업은 지난 7월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변정수 엘라호야' 방송의 수익금을 적립해 매년 한 개씩 공부방을 건립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성동구 용답동에 '성동 좋은이웃 공부방'을 열어 현재 30여명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모들이 아이와 함께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미혼모 쉼터 건립사업도 현대홈쇼핑이 꾸준히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난희씨가 진행하는 명품 판매방송인 '클럽 노블레스'의 수익금을 모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이와 떨어져 지내야하는 미혼모들의 양육비와 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미혼양육모 쉼터'를 매년 한 개씩 건립해 운영하는 미혼모 쉼터 건립사업은 이달 초 마포구 합정동에 첫 쉼터를 마련했다.
지금은 네 가정이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송도순씨가 진행하는 생활용품방송에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탤런트 노주현씨가 진행하는 '명품가구' 방송수익금 일부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교육비로 쓰인다.
현대홈쇼핑은 '명품가구' 방송의 수익금을 적립해 난치병 치료를 위해 불가항력적으로 학업의 기회를 놓친 백혈병 소아암 환아 50명에게 1년간 방문학습지 교육비를 지원해 학업을 이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방송을 통해서도 매월 1000만원의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고 지난 10월에는 결식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쌀 10톤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해 전국 64개 복지단체에 쌀을 보내기도 했다.
이 밖에 현대홈쇼핑은 장애인 인권상,장애인 개성마당,장애인 방송아카데미 후원 등 다양한 장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직원들도 수해복구 자원봉사,무료급식소 자원봉사,노인복지시설 자원봉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하병호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은 "홈쇼핑은 공공재인 전파를 사용해 사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공익사업을 많이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향후에는 사회공헌 특별방송 등을 통해 일반 고객들도 함께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저소득층 아이들 공부방 건립,미혼모 쉼터 개설,결식아동을 위한 쌀 보내기,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공부방 건립 사업은 지난 7월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변정수 엘라호야' 방송의 수익금을 적립해 매년 한 개씩 공부방을 건립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성동구 용답동에 '성동 좋은이웃 공부방'을 열어 현재 30여명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모들이 아이와 함께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미혼모 쉼터 건립사업도 현대홈쇼핑이 꾸준히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난희씨가 진행하는 명품 판매방송인 '클럽 노블레스'의 수익금을 모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이와 떨어져 지내야하는 미혼모들의 양육비와 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미혼양육모 쉼터'를 매년 한 개씩 건립해 운영하는 미혼모 쉼터 건립사업은 이달 초 마포구 합정동에 첫 쉼터를 마련했다.
지금은 네 가정이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송도순씨가 진행하는 생활용품방송에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탤런트 노주현씨가 진행하는 '명품가구' 방송수익금 일부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교육비로 쓰인다.
현대홈쇼핑은 '명품가구' 방송의 수익금을 적립해 난치병 치료를 위해 불가항력적으로 학업의 기회를 놓친 백혈병 소아암 환아 50명에게 1년간 방문학습지 교육비를 지원해 학업을 이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방송을 통해서도 매월 1000만원의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고 지난 10월에는 결식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쌀 10톤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해 전국 64개 복지단체에 쌀을 보내기도 했다.
이 밖에 현대홈쇼핑은 장애인 인권상,장애인 개성마당,장애인 방송아카데미 후원 등 다양한 장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직원들도 수해복구 자원봉사,무료급식소 자원봉사,노인복지시설 자원봉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하병호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은 "홈쇼핑은 공공재인 전파를 사용해 사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공익사업을 많이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향후에는 사회공헌 특별방송 등을 통해 일반 고객들도 함께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