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망종목으로는 IT분야에선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삼성전기 한솔LCD 등이 꼽혔다.

현대증권은 "하이닉스는 시황변동 우려를 극복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갖고 있어 메모리시장의 긍정적인 뉴스에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삼성전자가 IT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75만4000원을 제시했고 금호전기도 LCD 업황 호전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호황이 이어지고 있는 조선업종에서는 그동안 상승세를 타지 못했던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증권 푸르데셜투자증권으로부터 최선호종목으로 추천받았다.

키움증권은 현대중공업한진중공업이 유망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금융주 가운데는 동부증권 푸르덴셜이 신한지주메리츠화재를 톱픽스로 꼽았고 제약주로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동아제약이 유망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