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외환銀 매각계약 파기] 검찰 "수사 예정대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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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론스타가 국민은행과 맺은 외환은행 매각계약을 파기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수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원칙론을 강조했다.
채동욱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은 "수사는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론스타측이 매각파기의 책임을 검찰에 돌린 것과 관련 채 기획관은 "최근 영장기각 사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철저한 법원의 통제와 견제아래 이 사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검찰수사가 법절차를 무시하고 어떤 반외자정서나 민족주의 감정에 사로잡혀 진행되는 것처럼 보도되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검찰 수사가 수차례 연장되고 언제 끝날지 알수 없다고 한 것과 관련해 그는 "검찰수사가 연장된 적 없고 외환카드 주가조작은 지난 9월 27일 금감위로부터 수사의뢰 받아 한달만에 구증(증거를 구함)을 끝낸 사건으로 제트기를 탄 것처럼 빠른 수사"라고 반박했다.
강찬우 대검 공보관도 "근거없는 수사에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겠냐"고 반문하며 "대한민국 법 규정을 지키는 정당한 외국 투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호한다는게 검찰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채동욱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은 "수사는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론스타측이 매각파기의 책임을 검찰에 돌린 것과 관련 채 기획관은 "최근 영장기각 사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철저한 법원의 통제와 견제아래 이 사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검찰수사가 법절차를 무시하고 어떤 반외자정서나 민족주의 감정에 사로잡혀 진행되는 것처럼 보도되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검찰 수사가 수차례 연장되고 언제 끝날지 알수 없다고 한 것과 관련해 그는 "검찰수사가 연장된 적 없고 외환카드 주가조작은 지난 9월 27일 금감위로부터 수사의뢰 받아 한달만에 구증(증거를 구함)을 끝낸 사건으로 제트기를 탄 것처럼 빠른 수사"라고 반박했다.
강찬우 대검 공보관도 "근거없는 수사에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겠냐"고 반문하며 "대한민국 법 규정을 지키는 정당한 외국 투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호한다는게 검찰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