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메세나인상' 조돈영씨 ‥ 메세나대상에 한화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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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조돈영 부사장(58·전사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2006년 메세나인상'을 받는다.
2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한국메세나협의회는 27일 오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김명곤 문화부 장관과 박영주 한국메세나협의회장,김병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조 부사장에게 올해의 메세나인상을 수여한다.
조 부사장은 정월대보름맞이 소망기원행사 및 한국가요제 개최,국립극장 토요 문화 광장 후원 등을 통해 메세나활동 저변화에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기업이 문화예술활동 지원(메세나활동)에 지출한 비용의 30~60%를 세액공제해 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내에서도 메세나 활동이 기업과 예술단체가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자 투자의 개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1973년 KOTRA에 입사,미국 워싱턴 및 애틀랜타 무역관장과 투자유치처장 등을 지냈으며 2001년 6월부터 르노삼성에서 전사커뮤니케이션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올해 메세나대상에는 한화석유화학이 선정됐으며 신한은행과 한국토지공사가 공로상,소니코리아 및 부산지방노동청이 창의상을 각각 받는다.
조 부사장과 함께 한광호 한빛문화재단 설립자도 메세나인상을 수상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2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한국메세나협의회는 27일 오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김명곤 문화부 장관과 박영주 한국메세나협의회장,김병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조 부사장에게 올해의 메세나인상을 수여한다.
조 부사장은 정월대보름맞이 소망기원행사 및 한국가요제 개최,국립극장 토요 문화 광장 후원 등을 통해 메세나활동 저변화에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기업이 문화예술활동 지원(메세나활동)에 지출한 비용의 30~60%를 세액공제해 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내에서도 메세나 활동이 기업과 예술단체가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자 투자의 개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1973년 KOTRA에 입사,미국 워싱턴 및 애틀랜타 무역관장과 투자유치처장 등을 지냈으며 2001년 6월부터 르노삼성에서 전사커뮤니케이션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올해 메세나대상에는 한화석유화학이 선정됐으며 신한은행과 한국토지공사가 공로상,소니코리아 및 부산지방노동청이 창의상을 각각 받는다.
조 부사장과 함께 한광호 한빛문화재단 설립자도 메세나인상을 수상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