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ㆍ기관 "내년증시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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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내년도 증시를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외국계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31개사)와 은행 연기금 등 국내 기관투자가(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내놓은 '2007년 한국증시 전망과 영향요인'에 따르면 응답 기관의 63.4%가 내년도 증시 여건이 '지금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답했다.
내년도 장세에 대해서도 58.5%가 '활황'을 예상했다. 증시 여건이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과 침체 장세일 것으로 보는 응답은 각각 2.4%와 4.9%에 그쳤다. 나머지는 현재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전망한 내년도 코스피지수 최고치와 최저치의 평균은 각각 1595와 1290이었다.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들은 △기관의 증시 투자 규모가 확대(95.1%)되고 △기업 실적도 올해보다 호전될 것(82.9%)으로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인수·합병(M&A)도 활성화(80.5%)돼 내년 증시에 3대 호재로 꼽힐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및 국내 기관 중 70.8%(40개사)는 내년에 한국 증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대한상공회의소가 외국계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31개사)와 은행 연기금 등 국내 기관투자가(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내놓은 '2007년 한국증시 전망과 영향요인'에 따르면 응답 기관의 63.4%가 내년도 증시 여건이 '지금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답했다.
내년도 장세에 대해서도 58.5%가 '활황'을 예상했다. 증시 여건이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과 침체 장세일 것으로 보는 응답은 각각 2.4%와 4.9%에 그쳤다. 나머지는 현재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전망한 내년도 코스피지수 최고치와 최저치의 평균은 각각 1595와 1290이었다.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들은 △기관의 증시 투자 규모가 확대(95.1%)되고 △기업 실적도 올해보다 호전될 것(82.9%)으로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인수·합병(M&A)도 활성화(80.5%)돼 내년 증시에 3대 호재로 꼽힐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및 국내 기관 중 70.8%(40개사)는 내년에 한국 증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