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에 대한 납세신고 안내 통지문이 이번 주 발송된다.

이에 따라 종부세 대상자들은 이르면 27일부터 안내 통지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종부세 자진 신고납부 기간(12월1~15일)을 앞두고 27일부터 신고 안내 통지문을 발송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종부세는 납세자가 신고 납부하는 세금이지만 납세 편의를 위해 통지문을 개별 안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해 종부세 과세 인원은 35만여명,세수는 1조10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만4000여명,70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