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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이 '다중고(多重苦)'에 시달리고 있다.

각종 시장 악재가 겹치면서 경영난에 허덕이는 업체들이 많다.

기술 개발은커녕 직원들의 월급을 제 때 맞추기도 어려워 한국 산업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추진, 대기업 못지않은 막강한 성장 인프라를 구축한 중소기업도 있게 마련이다.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인 (주)미광(대표 이태식 www.mee-kwang.co.kr)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1982년 창업한 (주)미광은 '흙을 살리는 기업'이라는 모토를 20년 동안 실천한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영농의 과학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아 왔다.

해당시장 최대 규모의 대형 입상형태 생산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신소재 개발로 친환경농자재인 셀레늄 비료를 개발하는 결실을 맺었다.

유기셀레늄 비료는 항균성이 탁월해 병충해 억제력이 우수하며 천연 생리활성물질로 구성돼 발육 촉진력, 신선도, 저장성 등에서도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별도의 화학비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따라서 농가 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제품은 과수 재배농가뿐 아니라 원예작물 같은 시설재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주)미광의 효자품목은 '땅가치'이다.

땅가치는 유기물을 분해해 영양분 흡수를 촉진시키는 최첨단 바이오 미생물 비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비료는 과수의 향기, 당도, 맛, 선명도를 높여줘 농가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주목할 점은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을 크게 줄여 토양파괴를 막는 '친환경제품'이라는 점이다.

이밖에 왕관골드, 분상왕유박 등 다양한 친환경 비료를 개발 출시했다.

(주)미광은 현재 농협중앙회, 남해화학, 풍농, 동부한농화학 등 국내 굴지의 비료사와 OEM계약을 체결해 탄탄한 수익구조를 형성했다.

또한 5년 이내에 중국법인을 설립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태식 대표는 "우수한 비료를 농가에 공급해 외국농산물과 맞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