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타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문용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들어 유럽 교체용(RE) 시장 수요가 둔화세를 보였다"면서도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의 매출이 1조2000억원 수준을 유지한 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단기적으로는 테네시 2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고정비 부담이 변수이지만, 이는 중장기적으로 미국 관세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투자"라며 "아울러 반덤핑 관세 환급과 판가 효과, 원재료·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해 타이어 업계 최고 수준인 16%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1.5%와 15.9% 증가한 5조4562억원과 548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3% 웃돌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화투자증권은 5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대규모 수주가 전방위적으로 쏟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6000원에서 14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송유림 연구원은 "올해 경영 계획으로 33조4000억원 규모의 수주 목표치가 제시됐다"며 "지난해 성과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수주 파이프라인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보수적인 수치"라고 판단했다.이어 "올해는 글로벌 원전 사업의 첫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이 예정돼 있는 데다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관계사 공사, 복합개발, 도시정비 등 대규모 수주가 쏟아질 예정"이라며 "원전 수주 파이프라인의 추가 확대가 기대되는 구간인 만큼 긍정적 시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18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059억원을 12.2% 웃돌았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