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에스에이티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이동통신 중계기 부품업체 에스에이티는 공모가(5200원)의 2배인 1만4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1만1950원으로 1550원(14.90%) 올랐다.

오전 9시10분 현재 거래량은 12만4000여주로, 상한가 매수 잔량엔 두배가 넘는 약 40만주가 쌓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에스에이티가 3분기 이미 지난해 연간 수치를 초과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향후 적극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