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성 디섹대표

조선설계서비스,조선기자재 공급,품질검사사업,조선소 운영컨설팅 사업 등을 영위하는 디섹의 이인성 대표는 2004년 사장으로 취임한 뒤 주력사업을 해외 산업으로 전환하고,2003년 264억원에 머물던 매출을 2005년 1146억원으로 급증시켰다.

또 설계 등 주요 사업을 합한 신개념의 통합 엔지니어링 계약을 미국 최대 조선소인 나스코와 체결,수익성을 종전대비 100% 개선시키는 동시에 단일계약으로 4억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전명석 심텍 대표

핵심인력과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1995년 국내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인식됐던 SIMM(Single In Line Memory Module) 인쇄회로기판(PCB)을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전력투구해 세계 3위 패키징 어셈블리 회사인 싱가포르의 스태츠칩팩(STATSChipPAC),영국의 그래픽PLC 등과 전략적 제휴 또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민경윤 한미약품 대표

매출액의 10% 정도를 R&D에 투자하면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7년 면역 억제제 관련 마이크로에멀전 기술을 스위스 노바티스에 6300만달러에 기술이전했고,1999년 5월에는 세계 최초로 형질전환 흑염소인 메디(Meddy)의 젖으로부터 백혈구 증식 인자를 생산했으며,2000년 9월 세계 최초로 먹는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을 개발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특허등록 138건,실용신안등록 3건,의장등록 5건 등 모두 146건의 기술개발 재산권을 보유 중이다.


○김용훈 피앤피네트워크 대표

2000년 설립된 DMB디코더칩 제조업체인 피앤피네트워크는 최근 수년 동안 매출액에서 급증세를 보였다.

2001년 5억7700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2004년 47억2000만원,2005년 10억원에 달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30억원을 넘어섰다.

올 전체 매출은 300억~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훈 대표는 현재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매진하고 있다.


○이광원 정우금속공업 대표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국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공로가 인정됐다.

1998년 절연플랜지와 유니언제품으로 Q마크를 획득했고 △1999년 QAS(호주) JIS(일본) △2000년 NSF(미국위생규격),DVGW(독일) △2001년 IAPMO(미국) △2002년 Kite Mark(영국) △2003년 AENOR(스페인) 등의 인증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2003년 2001만달러였던 수출액은 2004년 2674만달러,2005년 3415만달러로 늘었다.


○이재능 켐트로닉스 대표

켐트로닉스는 간접터치방식의 어셈블리보드,전자용 화학재료 등의 수출액이 급증세를 타고 있다.

2000년 500만달러였던 수출은 2002년 1000만달러,2004년 2000만달러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5700만달러가 예상된다.

배관세정제 등을 개발,국내 TFT-LCD산업 발전에도 일조했다.

또 이 회사의 터치IC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국내 주요 수출품에 사용된다.


○이기호 삼성중공업 부사장(조선소장)

1977년 삼성중공업 입사 후 생산,설계,연구소장 등을 거쳐 2002년부터 조선소장을 맡아 오면서 신상품과 신공법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드릴십 등 특수선 개발 및 건조 기술 확보에 주력,삼성중공업이 특수선시장의 세계 시장 점유율 75%를 장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배 한 척을 개당 6000t이나 되는 초대형블록 5개로 나눠 조립하는 '기가공법'은 조선업체 최초의 신공법이다.

품질실명제,선박 평생 돌보기 등 품질혁신으로 용접불량률이 동종업계 최저이고,조선업계 최초로 무재해 154일을 달성했다.


○김용민 현대미포조선 팀장

1978년 현대미포조선에 입사한 뒤 수리선 사업부 궤도장비 신호수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다가 1997년 현대미포조선이 신조선 사업으로 전환한 뒤 건조부 탑재팀장을 맡아 각종 공법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뤄낸 공로가 인정됐다.

블록 고임목 개선,지주설치방법,와이어보호용 롤러 개발활용 등을 통해 공법을 크게 개선했다.


○이성열 영도벨벳 전무

신제품 개발,생산공정 효율화,제품 품질 개발 등을 통해 영도벨벳은 2005년 'THREE EAGLE'이란 브랜드의 벨벳 수출을 2005년 2000만달러 달성했다. 또 매출액순이익률 19.5%의 고수익성을 확보했다.

이 전무는 영도벨벳의 신성장동력인 '4만ea/㎠급 LCD패널 제조용 러빙포'의 개발 주체를 담당하고 있다.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

1994년 회사 설립 이래 반도체 검사장비인 인터페이스시스템(Interface System)을 개발,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세계 40여개 반도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설립 이래 매년 100% 이상 외형이 성장,2005년에는 매출액이 502억원에 달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관련특허 10건,실용신안 11건 등 모두 21건의 기술관련 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