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위치정보 기간통신사업자인 한국위치정보가 전주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보통신부의 u-IT 839 정책과 관련된 기술, 응용 제품을 개발 연구하는 것으로 이와 관련된 관련 학과 교재 공동 연구와 커리큘럼 개발, 전문인력 양성, 현장 실습 연수, 취업 편의 제공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위치정보와 전주대학교는 앞으로 5년 동안 위치정보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u-IT 839 관련 응용 연구 분야로 위치정보 단말기 칩 등 위치정보 기술의 공동 개발에 나서게 됩니다.

곽치영 한국위치정보 대표는 “위치정보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정작 기반 기술은 그 동안 미국이 주도하는 GPS망에 종속되어 왔다"며 "한국위치정보는 이번 전주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계기로 지상파 LBS망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