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타운하우스부문 : 우림건설 '동탄 케이티드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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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내에서 선보인 타운하우스 '동탄 우림필유 게이티드하우스'는 지난 7월 분양 당시 업계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 때문에 택지지구 내 일반 연립주택 용지에 공급된 타운하우스는 내놓기가 바쁘게 많은 고급 주택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분양가가 만만찮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286가구(32평형) 청약에 6000여명이 몰려 평균 20 대 1,최고 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도 4일 만에 100% 완료했다.
인기 비결은 신개념 디자인과 특화된 평면 설계가 핵심이다.
또 단지 전체를 울타리로 감싸고 주 출입구와 부 출입구에 경비실을 설치한 것도 눈에 띄었다.
정문 차량출입 통제시스템 등 첨단 방범시설도 차별화해 입주민 안전을 도모했다.
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단지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우림필유 게이티드하우스'의 내부 평면도 남다르다.
생활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발코니 설계를 통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서재나 수납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면 개방형 발코니로 세대 내에서 바깥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안방에 부부전용 욕실과 파우더 공간 등 '부부 존'을 설치해 부부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해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요즘 유행하는 가변형 벽체 설계를 도입,주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면 방 수를 늘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동탄신도시 중앙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도 우림필유 게이티드하우스를 고급형 타운하우스로 손꼽는 이유다.
전 세대 남향 배치했으며,지하 주차장에서 각 세대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 인터뷰 - 심영섭 부회장 "소득향상 따른 주거변화 반영" ]
심영섭 우림건설 부회장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타운하우스 프로젝트가 성공한 비결은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주거문화의 변화를 잘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신도시의 쾌적한 환경에다 선진국형 게이티드하우스 시스템을 접목시킨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심 부회장은 "우림필유 게이티드하우스는 동탄신도시 내 유일한 타운하우스로 지상 주차장이 없고 중앙공원을 접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선호하는 계층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메세나 활동'(기업의 공익사업 지원)에 대해 큰 애착을 갖고 있는 심 부회장은 "일회적이지 않고 일상적·지속적으로 문화를 통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우림건설은 1996년부터 전통문화와 기초예술분야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업체로도 이름이 높다.
특히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국악이나 남도민요 등 우리 전통음악 분야와 기초예술 분야의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해 교육장학금도 신설했다.
명동유네스코에 자리잡고 있는 우림펑키하우스와 옛 강남난타전용극장을 우림청담씨어터로 전환,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심 부회장은 "메세나 활동뿐만 아니라 책 나눔 운동과 기업 독서문화 정착을 통해 인간미가 넘치는 회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림건설은 2003년과 2004년 연속으로 건설업계 메세나 기업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 우림건설은 - 독서경영 감성경영 힘쓰는 청년기업 ]
우림건설은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청년 기업'이다.
이 회사는 독특한 기업문화와 독서경영,감성경영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림건설의 도급순위는 올해 35위다.
88위 수준이었던 2004년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우림건설은 향후 2~3년 안에 20위 안으로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작년 8월에는 새 브랜드 '필유'를 개발해 아파트 시장에서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재건축·재개발·공공사업 부문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업영역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장중심 경영으로 사전서비스(BS) 및 사후서비스(AS)도 더욱 강화했다.
우림건설은 국내 건설시장이 호황이던 2000년대 초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현재 카자흐스탄 중국 미국 일본 등에 지사를 설립했으며,2004년 말 미국 캔자스시티 프로젝트,작년 중국 쿤산시 옌후산업대 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우림건설은 단순 시공회사가 아닌 부동산 개발,부동산 개발금융,종합부동산 자산관리 등 종합 부동산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 한국기업평가주식회사 3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3-(단기)~BBB-(장기)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때문에 택지지구 내 일반 연립주택 용지에 공급된 타운하우스는 내놓기가 바쁘게 많은 고급 주택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분양가가 만만찮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286가구(32평형) 청약에 6000여명이 몰려 평균 20 대 1,최고 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도 4일 만에 100% 완료했다.
인기 비결은 신개념 디자인과 특화된 평면 설계가 핵심이다.
또 단지 전체를 울타리로 감싸고 주 출입구와 부 출입구에 경비실을 설치한 것도 눈에 띄었다.
정문 차량출입 통제시스템 등 첨단 방범시설도 차별화해 입주민 안전을 도모했다.
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단지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우림필유 게이티드하우스'의 내부 평면도 남다르다.
생활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발코니 설계를 통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서재나 수납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면 개방형 발코니로 세대 내에서 바깥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안방에 부부전용 욕실과 파우더 공간 등 '부부 존'을 설치해 부부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해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요즘 유행하는 가변형 벽체 설계를 도입,주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면 방 수를 늘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동탄신도시 중앙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도 우림필유 게이티드하우스를 고급형 타운하우스로 손꼽는 이유다.
전 세대 남향 배치했으며,지하 주차장에서 각 세대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 인터뷰 - 심영섭 부회장 "소득향상 따른 주거변화 반영" ]
심영섭 우림건설 부회장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타운하우스 프로젝트가 성공한 비결은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주거문화의 변화를 잘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신도시의 쾌적한 환경에다 선진국형 게이티드하우스 시스템을 접목시킨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심 부회장은 "우림필유 게이티드하우스는 동탄신도시 내 유일한 타운하우스로 지상 주차장이 없고 중앙공원을 접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선호하는 계층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메세나 활동'(기업의 공익사업 지원)에 대해 큰 애착을 갖고 있는 심 부회장은 "일회적이지 않고 일상적·지속적으로 문화를 통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우림건설은 1996년부터 전통문화와 기초예술분야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업체로도 이름이 높다.
특히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국악이나 남도민요 등 우리 전통음악 분야와 기초예술 분야의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해 교육장학금도 신설했다.
명동유네스코에 자리잡고 있는 우림펑키하우스와 옛 강남난타전용극장을 우림청담씨어터로 전환,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심 부회장은 "메세나 활동뿐만 아니라 책 나눔 운동과 기업 독서문화 정착을 통해 인간미가 넘치는 회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림건설은 2003년과 2004년 연속으로 건설업계 메세나 기업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 우림건설은 - 독서경영 감성경영 힘쓰는 청년기업 ]
우림건설은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청년 기업'이다.
이 회사는 독특한 기업문화와 독서경영,감성경영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림건설의 도급순위는 올해 35위다.
88위 수준이었던 2004년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우림건설은 향후 2~3년 안에 20위 안으로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작년 8월에는 새 브랜드 '필유'를 개발해 아파트 시장에서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재건축·재개발·공공사업 부문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업영역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장중심 경영으로 사전서비스(BS) 및 사후서비스(AS)도 더욱 강화했다.
우림건설은 국내 건설시장이 호황이던 2000년대 초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현재 카자흐스탄 중국 미국 일본 등에 지사를 설립했으며,2004년 말 미국 캔자스시티 프로젝트,작년 중국 쿤산시 옌후산업대 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우림건설은 단순 시공회사가 아닌 부동산 개발,부동산 개발금융,종합부동산 자산관리 등 종합 부동산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 한국기업평가주식회사 3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3-(단기)~BBB-(장기)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