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 시장의 휴대폰 수요가 향후 2년간 평균 1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도이체방크는 최근 자료를 통해 이머징 시장의 휴대폰 수요가 향후 2년 동안 글로벌 휴대폰 수요의 63%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04~2006년 시장 비중은 52~60% 정도.

도이체방크는 "이에 따라 대만 메디아텍 등 이머징 시장에서의 교체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가격 및 솔루션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수혜를 입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휴대폰 시장이 7~8%의 완만한 성장을 보이는 반면 아웃소싱 시장은 18~25%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