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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우량기업부문 : 동익건설‥수도권 서북부에 미라벨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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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익건설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일대에 '동익미라벨 3,4차 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미 입주를 마친 1,2차 1146가구와 2008년 9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705가구(3차 464가구,4차 241가구)를 합치면 총 1851가구의 동익미라벨 타운이 고양동에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동익미라벨 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고양동 일대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파주 교하지구로 이어지는 수도권 서북부 주거벨트의 중심선으로 은평뉴타운과 고양 삼송택지지구 개발,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 등의 '트리플 호재'를 안고 있어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어 강남 여의도 등 서울 도심권 진입이 편리하다.

    3호선 삼송역과 구파발역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장흥 유원지,송추 골프장 등도 가깝다.

    이미 조성된 1,2차 단지의 경우 획일적인 일자형 단지 배치에서 벗어나 가구별로 주변 경관 조망이 가능하도록 마름모형 단지배치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또 일부 동에 1층을 비워 단지 개방감을 높이는 필로티 설계를 도입,단지 내 보행로를 단순화하고 중앙에 실개천과 폭포,커뮤니티 광장을 설치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우선시하는 특화된 설계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공급한 3,4차 단지 역시 가구마다 주변 녹지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동 배치에 신경을 기울였고,오스트리아 미라벨 정원 등 고급 유럽식 정원을 단지 중앙에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침실과 파우더룸(화장공간),부부욕실을 하나의 동선에 두고 그 사이마다 넓은 수납공간을 두어 공간별 쓰임새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주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익건설은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김포신도시 장기지구에서 1000여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인터뷰> 박성래 사장 "수십년 지나도 만족해야죠"

    "좋은 집은 기업의 외형이나 브랜드가 아닌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자의 철학으로 짓는 겁니다."

    지난 30년간 주택사업에 전념해 온 박성래 동익건설 사장이 회사 간판을 내건 이후 지금까지 지켜온 소신이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건설업체들도 앞다퉈 아파트 브랜드 홍보비로 연간 수십억원을 쏟아붓고 있지만 그는 별 관심이 없다.

    이 같은 홍보비가 결국 분양가로 고스란히 옮겨져 고객들의 부담만 커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순간의 화려함보다는 수십 년 후에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집을 만들어야 한다"며 "서민들의 재산목록 1호인 주택을 대충 지어 파는 것은 죄악"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의 이 같은 경영철학은 수도관이나 난방배관,물탱크 등에 사용하는 자재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기존 아파트에 사용하는 자재보다 2~3배가량 비싼 내구성 있는 양질의 배관을 설치하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에 더 신경을 쓰는 게 동익아파트의 특징이다.

    박 사장은 "최초 주택사업 면허를 취득한 뒤 지금까지 주택건설을 하고 있는 업체는 동익건설을 포함해 두 곳밖에 남지 않았다"며 "욕심 부리지 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집을 짓다 보니 고객이 먼저 품질을 인정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익건설은… 최고급 자재로 철저한 품질지상주의

    동익건설은 1976년 동익건축사무소 설립을 시작으로 30여년 동안 건설외길을 걸어온 튼실한 중견 건설업체다.

    이 회사는 창립 이래 건축과 토목,설계·감리,설비·전기분야에 꾸준히 사업역량을 집중해 오면서 무리한 확대경영은 하지 않는다는 경영원칙을 굳건히 지켜온 성실업체로 통한다.

    무리한 수주 경쟁으로 양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규모 위주의 경영보다 질적 위주의 경영이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이를 위해 연간 주택 신규사업 물량도 1500가구 범위 내에서 철저한 품질지상주의로 공급해오고 있다.

    동익건설은 2001년 '동익미라벨'이란 신규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하는 등 일찌감치 주택시장에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가 첫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인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택지지구의 1146가구는 2001년 분양 당시 평균 2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동익건설이 지금까지 주택사업을 해오면서 고수하고 있는 또 다른 부분은 최고급 자재만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수도관이나 난방배관 등은 기존 아파트에 쓰이는 자재보다 2~3배 정도 비싼 동파이프도 과감히 쓴다.

    동익아파트의 가격이 항상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10~20% 정도 비싸게 형성돼 있는 것도 이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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