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이 용인시 구성읍 동백리에 지은 '용인 동백 서해그랑블'은 친환경적인 아파트의 대명사로 통한다.

우선 바람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런 배치가 눈에 띈다.

개방감과 일조권을 최대화하기 위해 아파트를 남향으로 일자형으로 지었으며 주변 환경을 고려한 외관 색채도 자연과 잘 어울린다.

또한 테마형 필로티 공간,곳곳의 테마파크,커뮤니티 공간 등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전원과 도시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뤄지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쪽빛하늘보다 더 푸른 청정 주거공간을 지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도 입주민을 위한 정성들이 묻어 있다.

단지에 들어서면 각종 광장,프로그램 주차장,보차도 분리도로,보행자 전용 통로를 외부 녹지축에 연결시킨 커뮤니티 설계가 눈에 들어온다.

단지 조화를 위한 좌우대칭형 설계와 단지 중앙의 프랑스식 정원은 고품격을 자랑한다.

아파트 저층부의 외부는 석재로 마감해 외관을 화려하게 꾸몄다.

개방감과 단지 내 통풍을 고려한 필로티 설계,중앙분수대와 실개천,자연 친화형 휴게시설,소나무·왕벗나무 등으로 구성된 조경,기하학적인 조형물 등은 다른 어떤 아파트들보다 자연친화적인 아파트임을 보여준다.

입주민의 웰빙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운동시설 및 퍼팅그린도 자랑거리다.

또 주현관을 석재로 시공하고,엘리베이터 벽체를 천연대리석 타일로 꾸몄고 내부 마감재도 최고 사양으로 특화해 고급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온돌마루,참숯벽지,친환경페인트,바이오세라믹 안방바닥,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친환경 양변기 등은 365일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아파트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 인터뷰 / 문인식 사장 >

"친구처럼 든든한 믿음이 가는 아파트를 만드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문인식 서해종합건설 사장은 "그동안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서해'라는 이름의 명예와 고객과의 교감이 되는 우정을 지어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사장은 "지금까지 국내 주택시장에서 다져온 '서해 그랑블'의 고품격 아파트 이미지를 해외에도 전파하겠다"며 "중앙아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등 아직 한국 건설업체들이 진출하지 않은 미개척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사장은 또 "주택건설이 주력사업이지만 골프장과 토목부문 등에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해종합건설은 현재 경기도 안성과 제주도 북제주군에 각각 27홀과 18홀 골프장이 연계된 골프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안성은 현재 인·허가 단계에 있고 제주는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초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 사장은 "자체 사업만 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익성이 좋은 도급사업에도 나설 생각"이라며 "토목부문에서도 턴키공사나 민간자본 유치사업(BTL) 수주에 뛰어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 서해종합건설은 >

서해종합건설은 서해그린힐,레이크빌 등의 초창기 브랜드를 거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해 그랑블' 브랜드를 탄생시켜 주택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 풍무동(1265가구),경기 안산 초지동(1954가구),용인 동백지구(1564가구),화성 동탄(727가구) 등에서 고급스런 주거 공간을 선보여 왔다.

서해종합건설은 특히 고객 만족을 위한 활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준공 전 점검,외부 입주 동우회 점검 등으로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입주 후에는 입주 매니저를 배치,고객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준공 후 입주 1년 시점에 직원이 세대를 방문,불편사항 및 하자사항을 접수하는 그랑블 서비스는 이 회사만의 강점이다.

이 회사는 무차입 경영으로 내실있는 경영을 유지하면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문인식 사장의 경영이념인 △윤리경영 △지식경영 △디자인경영 △품질·안전경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 '서해종합건설의 윤리강령'을 만들어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 경영,준법 경영 등을 지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