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2015년 수출 300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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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조선업이 2015년에 수출 300억달러 고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의 '주요 조선국 수출입 전망'에 따르면 한국 조선산업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평균 6.1%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2015년에 수출 300억달러 시대를 맞게 될 전망이다.
클락슨 전망대로 라면 지난해 177억2700만달러를 수출했던 한국 조선업은 향후 10년 만에 수출액이 무려 122억7300만달러 늘어나는 셈이다.
특히 2015년에 한국 조선업은 1668만GT를 생산해 수출이 300억달러에 이르는 반면 수입은 29억5000만달러에 그치며 무려 270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클락슨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노후 선박의 해체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 등으로 세계 시장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한국 조선산업이 앞으로 10여년간 호황기를 누릴 것으로 분석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28일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의 '주요 조선국 수출입 전망'에 따르면 한국 조선산업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평균 6.1%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2015년에 수출 300억달러 시대를 맞게 될 전망이다.
클락슨 전망대로 라면 지난해 177억2700만달러를 수출했던 한국 조선업은 향후 10년 만에 수출액이 무려 122억7300만달러 늘어나는 셈이다.
특히 2015년에 한국 조선업은 1668만GT를 생산해 수출이 300억달러에 이르는 반면 수입은 29억5000만달러에 그치며 무려 270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클락슨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노후 선박의 해체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 등으로 세계 시장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한국 조선산업이 앞으로 10여년간 호황기를 누릴 것으로 분석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