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중국 수출 올들어 감소세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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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올 들어 10월까지 대중국 자동차 부품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중국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004년 16억3200만달러에서 지난해 25억8300만달러로 58.3%나 급증했으나,올 들어 1~10월까지는 21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무역협회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중국에 진출한 국내 완성차업체 및 동반 진출한 1차 부품업체들의 현지 부품 조달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대중국 수출 감소 여파로 우리나라의 전체 자동차부품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46.4%에서 올해 1~10월에는 22.7%로 둔화됐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대중국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004년 16억3200만달러에서 지난해 25억8300만달러로 58.3%나 급증했으나,올 들어 1~10월까지는 21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무역협회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중국에 진출한 국내 완성차업체 및 동반 진출한 1차 부품업체들의 현지 부품 조달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대중국 수출 감소 여파로 우리나라의 전체 자동차부품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46.4%에서 올해 1~10월에는 22.7%로 둔화됐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