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주5일 수업을 월2회만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학부모들의 주5일 근무제 현황 등을 고려할 때 전면 확대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토요 휴업일은 시.도 교육감이 교육.사회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자체적으로 지정하게 돼 있지만 현재처럼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이 될 전망이다.

주5일 수업은 지난해 월1회에서 올 3월부터 월2회로 확대 시행됐으며,교육부는 올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2007학년도 이후에는 완전 주5일 수업 적용을 검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