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미국 증시 하락 등 해외발 악재로 3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28일 코스닥지수는 2.85포인트(0.46%) 내린 612.93으로 마감됐다.

3일째 이어진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이 2.06% 내려 10만원을 밑돌았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메가스터디 다음 등도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휴맥스 포스데이타 등은 약세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에스티씨라이프가 6.63% 반등해 이틀간의 하한가 행진을 마감했다.

핸디소프트가 유보율이 800%를 웃도는 등 자산가치가 부각돼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라이콤은 하반기 실적부진 우려로 1.42% 하락했다.

유니텍전자 제이엠아이 등 '윈도비스타',중앙백신 대한뉴팜 등 '방역',이화전기 비츠로시스 등 '대북경협' 등의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산양전기 세고 튜브픽쳐스 아이디에스 에스엔유 등은 52주 신저가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