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자원 싹쓸이 中 무차별 지원 잘못" ‥ 소로스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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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미국 퀀텀 펀드 회장이 아프리카 자원 확보를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지원 공세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서 주목된다.
소로스는 27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밀레니엄 개발 목표' 관련 국제 회의에 참석,부패 방지를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자원 판매 수입과 지출 경로를 추적하는 작업에 중국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로스는 앙골라의 경우 투명성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지원을 거절당한 적이 있으나 "이제는 금액을 불문하고 중국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석유와 광물 산업 등의 투명한 자금 흐름을 유도할 목적으로 설립,현재 아프리카 13개국을 포함해 20여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채취산업 투명성기구(EITI)'에 중국도 가입하라고 촉구했다.
소로스는 27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밀레니엄 개발 목표' 관련 국제 회의에 참석,부패 방지를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자원 판매 수입과 지출 경로를 추적하는 작업에 중국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로스는 앙골라의 경우 투명성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지원을 거절당한 적이 있으나 "이제는 금액을 불문하고 중국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석유와 광물 산업 등의 투명한 자금 흐름을 유도할 목적으로 설립,현재 아프리카 13개국을 포함해 20여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채취산업 투명성기구(EITI)'에 중국도 가입하라고 촉구했다.